임현주 아나운서 mbc 뉴스투데이 앵커, 왜 안경 썼을까?
오늘 아침 mbc 뉴스투데이 다들 보셨나요? 실시간 검색어에 임현주 아나운서 분이 떠있어서 왜 그런가 봤더니, 지상파 여성 앵커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서 파격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에서 안경을 끼고 나오는 경우는 종종 있었는데, 지상파에서는 최초라고 하네요. 임현주 아나운서 , 왜 안경을 쓰고 뉴스투데이를 진행했을까요? 그 이유를 자신의 SNS에 밝혔다고 하는데요.
"오늘 안경을 끼고 뉴스를 진행했습니다. 속눈썹을 붙이지 않으니 화장도 간단해지고 건조해서 매일 한 통씩 쓰던 눈물약도 필요가 없더라고요. 안경을 쓰고 나니 '왜 안경을 썼어?'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은 아침이었습니다." 라고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고 합니다.
또한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나름대로 오랜 시간 동안 고민을 한 결과 안경을 쓰게 된 것" 이라며, "시력이 나빠서 오랫동안 렌즈를 꼈는데 눈이 아팠다. 또 '여자 앵커는 왜 안경을 안끼지?' 라는 생각도 있었다.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안경을 껴볼까' 싶어 시도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안경 쓴 여자 앵커를 금기시했다기 보다는 아예 머릿속에 안경을 낀 여성 앵커라는 이미지가 없었던 것 같다"며, "컬링의 '안경 선배'가 화제가 되기도 했고, 여자도 안경 낀 모습이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시도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정말 멋있지 않나요?!+_+
최근 종편이나 케이블에서는 여자 아나운서들이 안경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특히 JTBC의 강지영 아나운서는 '강지영의 Talk쏘는 정치'라는 프로그램에서 안경을 써서 화제가 되었죠. 강지영 아나운서 역시 "여자 아나운서에 대한 정형화된 이미지를 깨고 싶었다"는 의견을 말했다고 해요.
공중파 최초로 안경 쓰고 뉴스 진행한 앵커가 되신, 임현주 아나운서! 내면의 느낌대로 무언가를 시도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안경 쓴 모습도 지적이고 예쁩니다 ^^ 덕분에 앞으로 아침 mbc 뉴스투데이를 보게 될 것 같군요.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 프로필 을 찾아보았는데요, 임현주 아나운서는 대한민국 MBC 32기 아나운서 입니다. 생년월일은 1985년 4월 27일, 한국 나이로 34살이네요. 고향은 광주광역시, 학력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라고 합니다.
MBC 입사 이전에는 2009년 KNN 과 2011년 JTBC 를 거쳤고, 2013년 MBC에 입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파업 종료 후 현재 MBC 뉴스투데이의 평일 진행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JTBC 아나운서 시절에는 신화방송 2화 히어로채널 편에서 대통령 딸 역으로 출연했다고 하네요.ㅎㅎ 피부 관리는 소홀하신지.. JTBC 아나운서 시절 출연했던 '뷰티 업'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피부 나이가 40세로 측정되었다고 하네요=_=;; 아무렴 어때요, 밝게 웃으실 때 정말 예쁘세요~
오늘 임현주 아나운서 님이 mbc 뉴스투데이에서 뿔테 안경을 끼고 나온 것을 계기로, 많은 여성 아나운서 분들이 알게 모르게 어떤 힘을 받으셨을 것 같아요. 모든 아나운서분들, 매일매일 뉴스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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