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은 어떠한 경제 청사진을 갖고 있는가? 당신의 무의식이 어떤 결과를 낳고 있는가? 부자, 소시민, 경제적 낙오자, 이 중 어디에 맞춰져 있는가? 돈에 안달하는 쪽, 편안해하는 쪽, 어느 방향으로 프로그래밍되어 있는가? 돈을 힘들게 버는 쪽인가, 수월하게 버는 쪽인가? 정기적인 수입과 비정기적인 수입, 어느 편인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일정한 액수의 돈이 프로그래밍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요점은, 실질적인 양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중요한 건 당신이 경제적인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느냐 하는 점이다. 도대체 그 많은 돈이 왜 필요하냐고 물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답하자면 첫째, 그 질문 자체가 부자가 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으며 경제 청사진을 다시 그려야 한다는 확실한 증거다. 둘째, 그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이유 중에는 아프리카의 에이즈 환자들을 돕는 자선단체에 좀 더 많이 기부하려는 목적이 포함되어 있다. 이래도 부자들을 "탐욕스럽다"고 욕하겠는가!
계속해보자. 당신의 프로그래밍은 저축 아니면 소비, 어느 쪽에 맞춰져 있는가? 돈을 잘 관리하는 쪽인가, 되는 대로 놔두는 쪽인가? 이익이 되는 투자를 하는가, 망하는 투자를 하는가? '미다스의 손'과 '여지없이 망하는 증상'은 둘 다 경제 청사진이 현실화되는 일일 뿐이다.
다시 말하지만 당신의 경제 청사진이 당신의 경제적인 삶을 결정한다. 당신의 사생활도 결정짓는다. 청사진을 낮게 설정해둔 여자는 똑같이 낮은 청사진의 남자를 끌어들일 가능성이 크다. 경제적으로 '편안한 지대'에 머무를 수 있고 게다가 자기 청사진의 정당성을 증명할 수 있으니까. 청사진을 낮게 설정해둔 남자라면 낭비벽이 있거나 돈을 모조리 없애버리는 여자를 끌어들일 것이다. 그래야 경제적으로 편안한 지대에 머무르며 자신의 청사진을 증명할 수 있을 테니까.
사람들은 사업 기술이나 지식, 또는 시장에 들어가는 타이밍이 사업의 성패를 가른다고 생각한다. 이런 얘기해서 미안하지만 그건 어리석은 생각이다. 사업의 성공과 실패는 당신의 경제 청사진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언제나 자신이 지닌 청사진을 현실로 입증하게 되어 있다. 연봉 1억의 청사진을 가졌다면 사업이 꼭 그만큼 잘될 것이다. 1년에 1억을 벌 수 있을 만큼만.
연봉 5천만원의 청사진을 지닌 영업자가 어쩌다 영업이 잘 되어 연봉 9천만원이 될 수 있는 계약을 따냈다면 계약이 취소되거나 아니면 9천만원을 벌게 되더라도 그 후에 실적이 모자라거나 일이 꼬일 것이다. 경제청사진의 수준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 말이다. 반대로 5천만원의 청사진을 설정해두었는데 2년 동안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면 걱정할 것 없다. 그만큼 벌게 될 테니까. 그럴 수밖에 없다. 이것이 돈에 대한 무의식의 원천이다. 이런 상황에 있는 사람은 길을 걷다가 버스에 치여 보험금을 받게 되는 식으로라도 정확히 5천만원을 벌게 될 것이다. 어쨌거나 1년에 5천만원을 버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하면 결국 그만큼만 벌게 된다.
그렇다면 당신의 경제 청사진이 맞춰져 있는 방향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결과를 살펴보면 가장 확실하다. 통장을 들여다보라. 수입을 계산해보라. 순자산을 합산해보라. 투자 성공분을 확인해보라. 사업적인 성공을 확인해보라. 소비하는 편인지 저축하는 편인지 생각해보라. 돈을 잘 관리하는지 생각해보라. 자신이 진득하게 붙어 있는 편인지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성향인지 생각해보라.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라. 돈이 관련된 대인관계를 확인해보라.
당신이 원하는 무엇이든 뭐든지 다 시도해보라. 사업, 마케팅, 영업, 협상, 경영 분야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도 좋고, 부동산이나 주식 전문가가 되어도 좋다. 모두 다 아주 유용한 도구들이다. 하지만 큰돈을 벌어들이고 유지할 수 있을만큼 단단하고 큰 도구함이 당신 안에 구비되어 있지 않으면 세상에 있는 어떤 도구를 가져다 놓아도 당신에게는 쓸모가 없을 것이다.
방 안 온도를 완전히 바꾸려면 온도조절기를 다시 맞추는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경제적인 성공도를 '영구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은 경제 청사진을 수정하는 길뿐이다.
우리가 하루하루 의식적으로 선택하며 사는 것 같은가? 실은 그렇지 않다. 아무리 의식적으로 선택하며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그 순간을 인식하여 선택하는 일은 몇 가지 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은 로봇처럼 과거에 주인된 조건과 오랜 습관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인다. 그래서 의식적인 각성이 필요하다. 의식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관찰하고 과거에 작성된 프로그램에 의지하기보다 현재 이 순간에 맞는 진정한 선택을 해야 한다.
의식이 깨어날 때 과거의 자신이 아닌 오늘의 자기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반응을 하고 자신의 기술과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과거에서 온 불안과 두려움에 이끌려 부적절하게 반응하는 일이 한결 줄어들 수 있다.
모든 변화의 일차적인 단계는 '인식'이다. 자신을 지켜보라. 의식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두려움, 습관과 행동, 게으름까지 다 관찰해보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이 자신을 들여다보라. 자신을 연구하라.
의식이 깨어나면 자기 안에 있는 프로그래밍의 정체를 알 수 있다. 스스로 깨달을 수 없었던 어린 시절에 사실로 믿으며 받아들였던 정보의 기록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이다. 그 모습은 당신의 진면목이 아니라 남들이 꾸며놓은 모습이다. 당신은 '녹화된 내용'이 아니라 '녹음기'일 뿐이다. 컵에 들어 있는 '내용물'이 아니라 '컵'이다.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하드웨어일 뿐이다.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모습 중 많은 부분은 다른 사람들의 믿음과 정보로 형성되어 있다. 믿음이라는 것은 확실한 사실도 아니고 분명한 거짓도 아니며 옳거나 그르지 않다. 그러한 믿음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타당성을 인정받는다고 해도 결국 믿음이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전해지고 또 세대와 세대를 거쳐 당신에게 이어진 견해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부자 되는 길에 도움이 안 되는 믿음을 의식적으로 제거하고 도움이 되는 믿음으로 바꾸는 편이 여러 모로 낫다.
당신의 생각과 믿음은 진정한 당신을 구성하는 필수 요소가 아니다. 당신에게 꼭 달라붙어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당신이 그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만 의미가 있을 뿐, 당신이 부여하는 이상의 중요성이나 의미는 없다. 당신이 부여하는 의미를 제외한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당신이 진심으로 삶을 상승시키고 싶다면 당신이 하는 '말'을 믿지 말라. 더 정확하게 단언하면 당신의 '생각'을 믿지 말라. 당신은 무언가를 믿을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다 그렇다. 어차피 선택해야 할 거라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믿음, 지원군이 되어주는 믿음, 부자가 될 수 있는 믿음을 택하는 편이 낫다. 명심하자. 생각이 감정을 낳고, 감정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 부자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부자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선언
가슴에 손을 얹고
"나의 생각들을 점검하여 나에게 힘을 주는 것들만 받아들이겠다."
머리에 손을 대고
"나는 백만장자 마인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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